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이 곳 지중해 지역은    높은 습도와 강렬한 태양으로 벌써부터 38도를 윗도는  찌는 듯한 열대 기온의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올 여름도 무더위의 몸살을 알켔구나 추정해 보며
무엇보다 올 무 더위에도 건강 잘 챙기셔서 기쁨과 활기가 넘치는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중동지역의 전쟁으로 인해 이란 또는 이스라엘로부터 교회와 믿음의 지체들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이란에서 생활하는 자녀들을 둔 성도가 있어  이들은 타들어 가는 심령으로 매 순간마다  자녀들의  안전과  그곳 상황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는  빗발같이 쏫아지는  미사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고  위험 경보 사이렌 소리가 들릴 때마다 공포와 두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합니다. 그 곳 사람들은  당분간 대도시를 벗어나   소도시나 시골로  이동하여 피신하고 있고  현재 튀르키예를 포함하여 모든 국경의   탈출 경로의 문이 닫힌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특별히 이란과 이스라엘의 교회와 성도들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하루 속히 전쟁이 종전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매년마다 여름 행사로 진행되는 동남부 지역 교회  연합가족캠프가 7월 중순에 .. 길리기아 교회의 청소년 캠프가 이번달 27일 부터 3일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친한 친구들을 초대하여 찬양과.기도.말씀.게임.수영.등산.다양한  이벤트로  관계를 맺으며 복음을 전할 계획입니다.
*가족캠프로 통해 지체의 소중함과 말씀의 회복이 있게 하시고 청소년 캠프를 통해 복음이 선포될 때 성령의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임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메르신 에르뎀리 (Erdemli)지역에 가정교회가 세워 질 수 있도록 계속 기도로 동역해 주세요.
에르뎀리는 특히 저희 시댁 가족들이 사시는 곳으로서  되도록  매주마다  이 지역을  방문하여 여호수아 기도와   많은 사람들을 사귀며  교제하고저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 지역에서 사시며 평생동안 하루에 5번  빠짐없이 기도하시는  65세 된 친구 어머니를 만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분의 남편은 한국 전쟁 참전용사로서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 분의 아내와는 저희가  예전부터 관계를 쌓아 왔었습니다.
친구 어머니는 저희가 나누는 복음에 귀를 기울여 진지하게 들어주었으며  한편 당신이  글을 모르니 가끔 방문하여 성경도 읽어 달라는 이 분의 요청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주님께서
친구 어머니( şadiye)를 만나 주셔서 참 진리되신 예수님 믿고 구원 받게하소서.
*메르신과 에르뎀리 지역에 복음에  마음이 열린 사람들을 많이 붙혀주시고 함께 섬길 신실한 사역자들을 보내 주소서.
*저희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주셔서 청지기의 직을 충성되이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기도와 귀한 후원으로 동역하여 주시는 동역자님들로 인해  늘 주님께 감사 드리며 그 분의 평안과 은혜가 교회와 사업장과 가정에 차고 넘치길 기도드립니다.
길리기아에서 뵈닷가정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