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선교소식

뵈닷 선교사 [k국] - 2019년 3월
2019-03-14 11:30:43
운영자
조회수   257

                                                                                                                                                                            3월기도서신



 



어느 덧  얼굴을 활퀴며 지나가는 듯한 겨울의  찬 공기가  물러가고  포근한 햇살에 만물이 기지게를 펴고 아름다움의 자태를 뽐내며 자유로이 



창조주를  경배하는 듯한  이  3월에 주 안에서  하나된 동역자님들께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경제의 위기로 인해 세계의 이 곳 저 곳에서 들려오는 고통의  목소리가  나의 조국 한국도 예외는 아닐거라 생각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동안  인내하시며 신실하게  저희와 함께 하고 계시는 동역님들로  인하여   저희들에게 갑절의 은혜임을 찬양합니다.



 



3월31 일에는  터키에 시장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터키 또한 예외는 아니므로 낙하산을 탄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날로 실업자들은 



늘어가고 일류 학교를  졸업한 들  실력 위주가   아닌 모든 것이  관계 중심으로  흘러 나가로 있는 현 실정에서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절망에 빠진  젊은이들의 아픔의 소리가  커가는가 하면  당치도 않는 세금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신음 소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종교심이 강한  시민들을 부축여  정치의 도구로 이용하며  명예 회복에만 급급한 이들을 보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두 손 모읍니다.



 



공정하고 편파가 없는 선거 결과와 함께 진심으로  나라를 생각하고  서민들의 고충과  젊은이들의  고민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남편들로  또는  



주위 환경으로 부터 확대받는 여성들의 아픔과 고통의 문제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수 있는  이들이  곳곳에서  선출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희 성도들 가운데 시리아에서 살다가 내전으로 인해 터키로 피신한 팔레스타인 “압둘라” 라는  형제가 있습니다.  그는 일찌기 결혼하여 슬하에 5자녀를 둔 아버지입니다.  그가 오래 전에  한 선교사로 부터 복음을 받아들여 신앙생활은 하고 있지만 워낙 강경하게 나오는 그의 부인의 반응과  위협하는 친척들로  인해 항상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편 또  다른 나라로 망명을 신청한 가운데 있습니다 만  제 나라가 아니라서  언어도 서툰 이 낯선  타국 땅에서 정착하기는 사막에서 나무의 뿌리를 내리고저 하는 듯한 어려움이 따르고  게다가  그 어느 나라든  특히  팔레스타인 망명건에 대해 꺼려하고 있는 상항이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압둘라 형제가 자기 힘으로 무엇을 억지로 해결하고저 하기보다 묵묵히 주님의 뜻을 구하고 인내로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에 거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의 위협을 잠재워 주시고 시험들지 않도록 위해서 간구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 성탄절  저희 작은 딸 한나로 통해 초청받아 교회를 방문한 그의 친구 “셀리나이”가   그 이후로 계속 예배에 참여하면서   얼마 전 성경공부를 하고 싶다는 관심을 보여  함께 하고 있습니다.



 



“셀리나이”는” 한나”와  초.중학교 같은 반에서 쭉 함께 해 온  그의 절친한 친구입니다.



중학교 때부터   한나가 가끔 복음을 전하며 기도해 온 친구인지라  크게 기대하며  지난 성탄절에 초청했는데  주님께서 이렇게 선하게 인도하고 계십니다.  한편  “셀리나이”가  아직 성인이 아닌지라  터키에는 이슬람  외  그 어떠한 종교 모임에는  부모의  승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얼마 전 그의  집을 방문하여 부모와도 교제를 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주님” 셀리나이” 가족을 저희들에게 붙혀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셀리나이”가 주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깊이 느끼고 말씀을 깨달아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  그리하여 축복의 통로로 가족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믿음의 딸에 이르도록하여 주소서.



 



저희 큰 딸 예나는 올 해 대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이 소원인데 워낙 재외국민에 대한 대학문이 좁고 경쟁률이 높아  조금은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비함으로 주님께서  도와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영상에니메이션과 전공으로 나아가고 싶어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올 여름에는  저희가  예나 대학지원도 있고 하여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뵈닷선생은  9월에 잠시 들어 왔다가 출국 할 예정이고 저는  7월 초에 들어 갔다가 예나  학교 상황 보면서 출국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사랑하는 동역자님 뵙기를  기대하며 `항상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길리기아에서 뵈닷가정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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